[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한나기자]
지난 11월 28일 명신여자고등학교 영자신문부의 신문이 발행되었다. 발행된 신문들은 명신여고는 물론 인근의 중학교들에까지도 전달되며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 오늘 신문제작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4기 유한나기자입니다. 학교생활로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 영자신문부에 들어온 계기는 무엇인가요?
진로가 언론 쪽이라 신문 관련 동아리를 찾던 도중 들어오게 되었어요. (혜원)
꿈이 영어교사라 영어에 관심도 많았고 고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볼 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수현)
Q. 영자신문부는 1년 동안 주로 무슨 활동을 하나요?
주로 한글초안을 작성한 후 서로 의견을 나눈 후에 영어로 번역을 하고 서로 감수를 봐주는 일을 해요. (수현) 가끔은 ted 영어강의를 듣기도 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기사를 읽어요. (세영)
Q. 이번 신문에 기사로 싣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가요?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도 설명해주세요.
해외나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창설된 스토리나 특징들을 정리한 기사나 2016년에 화제가 되었던 미세 플라스틱에 관한 기사를 쓰고 싶어요. 최근 노폐물과 각질관리를 위해 사용됐던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바다생물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세영) 2017 trend fashion에 대해 쓰고 싶어요. 꿈이 패션잡지기사이기 때문에 1학년 때는 학교기사나 문화적인 것을 작성했다면 이번에는 진로와 관련된 기사를 쓰고 싶어요. (혜원) 평소에 화학과 생명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관련 지식에 대한 기사와 제 진로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도 쓰고 싶어요. (수현)
Q. 올해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요? 물론 신문제작은 제외입니다.
팝송을 들으면서 가사를 써보는 것과 영어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요 하지만 아무래도 진로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요. (혜원, 수현)
Q. 영자신문부 부원으로서 활동하며 뿌듯했던 적은 언제인가요? 또 반대로 후회가 되거나 힘들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최종 신문이 나왔을 때 인 것 같아요! 1년 내내 기사를 썼던 활동이 보람지고 뿌듯해지고 순간이었습니다. (모두) 후회된 적은 딱히 없지만 아무래도 쉴 틈 없이 1년 내내 기사 제작 활동을 했을 때 인 것 같아요. (수진) 저도 비슷해요. 시험기간 때는 시험 때문에서도 지치고 힘든데, 감수와 여러 기사의 레이아웃을 만들어 제 기간에 내야 하는 게 힘들어요. 똑같은 내용의 영어 작문들을 여러 번보고 작은 실수를 찾아야 하니깐 눈이 엄청 피곤해져요. (세영)
Q. 영자신문부가 앞으로 헤쳐 나가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선배들이 잘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이번 1학년 후배들을 잘 이끌어 나가며 의미 있고 알찬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세영) 모두 힘을 합쳐서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작년보다 더 좋은 신문을 만드는 것이 라고 생각해요. (수현)
Q. 동아리나 동아리부원들에게 바라는 점, 혹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작년 동안 고생 많았고 이번 한 해도 열심히 하자. (혜원) 같이 힘을 합쳐서 멋진 신문을 만들고 행복한 동아리가 되자. (수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