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서울학생국악관현악단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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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유석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유석국악관현악단 및 유석오케스트라와 유석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서울학생국악관현악단이 2월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챔버홀에서 함께 공연을 하였다. 유석국악관현악단과 서울학생국악관현악단은 매년 졸업하기 전에 그들의 1년간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을 보여주는 정기연주회를 연다. 그러나 이번 2월 2일에 열린 공연은 다른 해의 공연과는 달리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의 콜라보공연으로 서양과 동양의 조화를 보여줄 수 있었던 정기연주회였다.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유석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2학년들로 이루어진 가야금 병창 팀과 유석국악관현악단, 유석오케스트라, 서울학생국악관현악단, 그리고 강사 선생님들의 무대로 이루어져있었다. 이들은 수년간 해 왔던 Fly to the Sky와 월광, 2017년에 새로 배운 비류 등등 많은 곡들로 무대를 꽉 채웠으며 수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유석초등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선택수업 형식으로 국악을 가르치는 수업시스템을 진행 중이며 졸업한 이후에도 국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서울국악관현악단에 가입하여 공연, 봉사, 대회 등 여러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유석초등학교 졸업생이 아니더라도 국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활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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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단승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