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격 폐지...

by 이지연대학생기자 posted Feb 22, 2021 Views 212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네이버 실검 폐지.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지연 대학생기자]


 오는 25, 국내 최대의 점유율을 가진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전격 폐지한다.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는 2005년에 도입된 이후로, 16년 만에 사라지게 되었다. 네이버는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폐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슷한 사례로,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해 2월에 실시간 이슈검색어를 폐지했다.

 

 그동안 실시간 검색어는 우리 삶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사람들이 현재 무엇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좌표인 만큼,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재난 상황을 빠르게 접할 수 있었고, 그날의 주요 소식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가 빠르게 업데이트되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다만, 실시간 검색어는 끊임없이 논란의 선상에 놓였다. 기업들의 검색어 마케팅, 정치적 여론 조작 등 실시간 검색어를 남용하는 사태에 대해 지적이 많았다.

 

 네이버는 실시간 검색어 폐지를 대신 통계 분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데이터 랩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다.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의 폐지는 네트워킹 서비스가 점점 발전하는 시대에 불가피한 선택일 것이다. 사용자가 다양해지고 증가하면서, 능동적인 정보 소비의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실시간 검색어의 폐지는 사람들이 다수가 관심을 가지는 주요 키워드만 접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정보를 생산하고 찾아다닐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이지연]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2206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361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64972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21232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24144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26602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27839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23264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9540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2225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21952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23842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7636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9578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8544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8982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24776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26707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7819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22866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9932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21483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21968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22894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21446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9506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16911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8493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7267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8798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25189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6284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25651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9338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9285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21272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20718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17671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22458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7140
저는 공짜 음악은 듣지 않습니다 file 2021.02.24 송서연 16988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7959
공정무역, 과연 안전하고 공정한가? file 2021.02.23 원규리 17974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7299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7098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격 폐지... file 2021.02.22 이지연 21275
국민만 디지털 시대? 이제는 정부도 디지털 시대다! file 2021.02.22 정예람 24596
한일교류회, <82년생 김지영>을 말하다 file 2021.02.19 김연주 17104
'스포티파이', 드디어 대한민국에... 여전히 없는 '아이유' file 2021.02.18 최다빈 21750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8837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243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