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by 19기강대우기자 posted Jan 20, 2021 Views 223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1201_22551257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강대우기자]


우리는 평소 사라진다고 하면 끔찍할, 없어선 안 될,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것 마냥 스마트폰을 달고 산다. 그만큼 스마트폰은 당연하다는 듯이 자연스레 보편화 되었다는 걸 우리에게 암시해줬다. 마트, 편의점 등에서 파는 생수는 보통 플라스틱 물병에 담겨 판매되곤 한다. 또한 식당에서 물이 담겨 나오는 물병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어떤 기술을 접목한 것일까? 그 해답은 '금형'에 있다.


'금형'이란 동일 규격의 제품을 대량생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이다. 앞서 말한 물병과 스마트폰, TV 등의 전자 제품은 물론. 자동차, 항공기 등을 비롯해 사무용품, 스포츠용품, 식기류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산업 및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데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금형은 이러한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및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금형의 갈래엔 프레스 가공, 플라스틱 금형, 성형가공, 분말야금 등이 있다. 물병이 바로 플라스틱 금형의 한 갈래인 블로우 금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선 여러 합금, 주철 등의 재료를 필요로 한다.


금형은 여러 특성이 있다. 첫째, 보다 많은 제품을 품질 유지와 더불어 대량 생산까지 가능케 하는 기술이기에 경제를 대표하는 산업이라 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둘째,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제조업체와는 달리, 금형은 특정 제품을 생산토록 설계 및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주문 생산 방식이다.


금형은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1950~60년대 금형산업 태동의 시기를 맞이했다. 6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인 태동의 시기를 맞았으며 라디오, 전화기, 냉장고, 흑백 TV 등 가전 생활용품 보급을 시작으로 70년대에 들어서는 경제 발전 및 양산체제에 힘입어 금형산업이 급속히 발전했다. 이후 1980~90년대에 성장발전기를 거쳐 지금의 금형산업이 되었다. 이를 통해 '금형'은 우리의 삶에 녹아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17기 강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214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3555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64401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9633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20377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24986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26931
우리 반에 다문화 학생이 10명이라면? '2021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발전 방안 토론회' file 2021.02.08 김성희 20698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22371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20853
2020년 정부 기관이 바라본 국내외 게임 동향은 어떨까? 1 file 2021.02.01 김동명 22438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21428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8744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22104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세븐틴의 온라인 콘서트 file 2021.01.27 김민결 24134
당신 팀의 전력은 안녕하십니까? 2021 프로야구 전력 분석 file 2021.01.26 문청현 21450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20455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8032
2021 도쿄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혹은 취소, 정답은? file 2021.01.25 박수영 18622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21221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7849
한옥 체험 리얼리티, 힐링 예능 <윤스테이> file 2021.01.25 권나원 18923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20279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28005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20084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올해 달라진 점은? 1 file 2021.01.25 이유진 17914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20981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9547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22339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22057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file 2021.01.20 김서진 18081
'복면가왕' 8연승의 주인공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는..하이라이트 양요섭 file 2021.01.19 오혜인 19339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36988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8491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23009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20363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9408
면천읍성 일부 구간을 복원하다 file 2021.01.12 석종희 22910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21224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 푸른숲주니어, '네가 속한 세계' 신간 출간 file 2021.01.11 디지털이슈팀 22350
물 만난 물고기, 정보화 사회 속 코로나 2021.01.05 한나킴아벌레 18848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30862
美 캘리포니아, 자율 주행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 첫 허가 file 2021.01.04 공성빈 21351
도시 속에서 다시 태어난 자연, '월드컵공원' file 2021.01.04 서원오 22096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6945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8037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21365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23563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57160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24068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223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