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송수진기자]
환전은 간단히 말해서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출국할 때 은행에서 한국의 돈을 그 나라의 돈으로 바꿔주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 돈으로 만원을 환전 요청했을 때 은행에서 미국 돈으로 만 달러를 지급해주는 것이 아니다. 시세를 따져서 환전해주는 것이다. 미국 돈으로 1달러가 한국 돈으로 천원과 같을 때 만원을 환전했을 경우 10달러를 지급해주는 것이다. 그와 같이 환전은 각 나라의 시세를 따져서 진행된다.
각 나라의 환율만 따져서 지불하면 되니까 한국에서 쓰던 원화로 해외에서 사용을 해도 될 것 같지만, 자국을 포함한 그 나라에서 허용된 통화만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국의 통화만 사용하기 때문에 환전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환전은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서 가능한데 그게 어딘가에 따라서 수수료가 모두 다르며 우대하는 통화가 다르다.
그래서 환전을 할 때는 자신이 여행가는 나라의 통화를 우대해주는 은행 또는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세계 각국의 화폐 가치는 항상 제한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닌 각국의 사정에 따라서 상승하기도 하락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A 국에서는 30만 원으로 가방을 살 수 있다면 B 국에서는 같은 금액으로 물 하나를 살 수 있다. 환전은 나라와 나라의 각기 다른 상황을 고려하여 환전하는 사람에게 화폐를 지급해 주는 것이다.
만약에 여행 간 나라에서 여행 간 나라의 화폐를 다 쓰지 못하고 돌아온다면 다시 은행 가서 한국의 돈으로 환전을 해야 되는데 그때는 원래 남은 돈을 그대로 환전해 주는 것이 아닌 각 은행별로 통화 구매 가치에 따라서 다시 재환전을 해준다. 그래서 통화를 살 때와 팔 때의 환율이 얼마가 되는지 잘 확인해보고 재환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1기 송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