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수현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04.26(금)부터 05.12(일)까지 열렸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이다. 2019년 13회째를 맞는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25개국 200여 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화훼 트렌드를 제시하고 각국의 대표 화훼류와 이색 식물을 선보인다. 화훼 예술의 극치를 만날 수 있는 실내 정원, 다채로운 야외 테마정원, 풍성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 저렴한 화훼 직판장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특구로 지정된 원당 화훼 단지와 이원 개최된다. 화훼 단지에서는 세미나, 품평회, 신품종 전시 등이 펼쳐지고, 화훼 농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의 자랑거리인 꽃들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꽃박람회는 외국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원당 화훼 단지 등지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특별 할인은 36개월-고등학생, 만 65세 이상, 장애인(1~3급 보호자 1인 동반 할인, 4~6급 본인에 한함), 국가유공자에 한해 받을 수 있다.
개막과 함께 호수 공원에서는 개회식과 개막 축하 평화 콘서트도 열렸다. 폐막 때에는 폐막 시상식이 열렸다. 호수 공원뿐만 아니라 원당 화훼 단지에서도 체험과 견학이 이루어졌다. 화훼 단지에서는 호수 공원까지 가는 미니버스를 운영해 쉽게 꽃박람회에 갈 수 있게 했다. 또 해설사를 통해 꽃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는 꽃박람회에서 봄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봄나들이 장소가 고민이었다면 내년에는 꽃박람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김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