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지수기자]
다양한 박물관, 숨겨진 맛집, 가슴 아픈 역사, 신명나는 축제들이 한 곳에 모인 이곳은 바로 영월이다.
오늘은 영월의 대표적인 축제 '동강뗏목축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동강은 한류 본류의 상류 지역이며 대략 강원도 정선읍부터 영월읍까지의 구간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본격적으로 동강뗏목축제는 매년 7월 말 혹은 8월 초에 열리며 2019년 올해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동강뗏목축제의 주목적은 옛날 뗏목이 남한강 상류 지역 주민의 교통, 생활수단으로 활용되었던 것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함이 이 축제의 목적이다.
동강뗏목축제 안에서의 체험은 송어 잡기, 다슬기 잡기, 삼굿 시연, 수상 보트 줄다리기가 있으며 올해 공연 행사에는 G1 특집 콘서트, 랜덤 플레이 댄스, 청소년 동강 댄스 가요제, 동강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명의 가수와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남녀노소 어른, 아이 상관없이 매년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체험이 있다. 그것은 워터슬라이드이다. 국내 가설 워터슬라이드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못 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타본 사람은 없다는 그 워터슬라이드이다. 또 한 동강에서는 카누를 직접 탈 기회도 마련이 되어있다. 카누 체험 비용이 저렴한 편으로 매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년에 참여하였던 분들의 후기를 보면 안내요원들이 친절하였고, 야외 화장실에도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송어 잡기 진행이 상황과 맞게 융통성이 있었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다만 보완해야 할 점은 축제에 대한 표지판이 적고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목이 좁다는 글도 있었다.
해마다 발전하는 '동강뗏목축제', 내년에도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만들고 가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이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