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젊은 청소년 축구 선수들의 발전을 위하여 2019년 양광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가 해변에 도시 중국 칭다오 청양에서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클럽 간에 친선 교류를 통한 청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 및 3개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칭다오시와 칭다오 신리에잉 축구클럽이 후원하였고, 산둥성 캠퍼스가 주최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하여 더욱더 좋은 시설의 축구장을 설립하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일 동안 21팀
약 1,000여 명이 경기를 참가하였고 한국 팀은 파주 FC, 정왕 FC, 글로벌 선진, 청주 FCK,
중동 중학교, 총 5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팀은 칭다오 FC 외 총 16팀으로 구성되었다. 일본 팀은 아쉽게도 비자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였다. 개막 환영식에는
칭다오 궈카이 오케스트라의 활기찬 오프닝과 칭다오시 민간 예술 단체의 200명이 지터버그 댄스 등을
공연하였고, 폐막식 때는 선수들이 준비한 팬 서비스 이벤트 경기를 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모든 팀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고 결승전에서는 파주 FC가 칭다오 FC를 2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했다. 파주 FC 함철권 감독은 경기 내내 선수들을 독려하며 선수들과 소통하는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한국 축구의 높은 기량을 보여준 2019년 양광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파주 FC는 7전 6승 1무 무패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 MVP는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다문화가정 출신의 29번 황성연 선수가 우승을 안았다.
▲파주 FC 우승 기념사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고요한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고요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