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이 무슨 날인지 모두 알고 있을까? 6월 5일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곧 다가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서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자리해 있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채은기자]
업사이클링은 개선하다 UPGRADE, 재활용 RECYCLING. 이 두 단어가 합쳐져 탄생한 단어로, 말 그대로 재활용으로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인보다는 업사이클링을 친숙하게 여기는 외국에서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이 지속해서 선순환되기 때문에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폐기물을 활용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업사이클링의 예로는 무엇이 있을까? 버려진 옷들로 만들어진 새로운 코트와 바지 같은 의류, 폰 케이스, 가방, 가구들이 있다. 업사이클링은 제품 외에도 현재 곳곳에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업사이클링 제품 공모전, 플라워 트래시 페스티벌 업사이클링 꽃 축제 등 다양하게 업사이클링을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 등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이라는 센터를 개관했다.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에는 꼭 업사이클링이 아니더라도 일회용 사용하지 않기, 물 아껴 쓰기,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전기 아껴 쓰기 등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서 우리 지구 환경을 보존할 수 있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채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