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이한 경남 양산의 2019 양산웅상회야제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변에서 개최되었다. 5월 12일에는 웅상상공인연합회의 주관으로 다문화축제, 전통의상퍼레이드, 다문화전통혼례, 다문화음식체험 등 눈길을 사로잡는 행사가 진행됬다. 이번 회야제는 웅상출장소 4개 등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를 주제로 '화합'과 '행운'을 목표로 하는 '클로버 페스티벌(Clover Festival)'을 주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빈첸, 이달의 소녀, 원어스, 태진아, 강남, 오세득 셰프, 김경호, 지원이, 현숙 등 다수의 초대가수들이 참석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무대였던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12일에는 네잎클로버 총 2천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이번 주제인 행운을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오후에는 우불신사에서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11기 김서현기자]
이 밖에도 IT 산업계의 전망인 드론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존이 설치되었으며 마블, DC 등 유명 영화를 주제로 만들어진 포토존과 전시공간, 시민단체가 참여한 전시행사 및 프리마켓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부스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저녁에는 LED를 이용한 포토존과 불꽃쇼가 펼쳐졌다. 또한 부산 MBC 방송과 함께한 MBC 가요베스트가 펼쳐졌다. 이로써 2019 양산웅상회야제는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김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