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번개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장한 야시장은 겨울철에 접어들어 잠시 운영을 중단한 11월까지 17회 열려 총 3만 2000명을 끌어모았다. 1회 1900명이 찾은 셈이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개장에 맞춰 문을 연 야시장은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어 격주 개최에서 매주 개최로 계획을 바꾸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차윤진기자]
춘천 번개 야시장에서 문어 다리와 오징어 다리, 돼지 껍질, 떡볶이, 스테이크 도시락, 닭내장, 닭갈비, 요구르트, 감자전, 순대 볶음, 어묵, 회오리 감자, 초밥, 토스트 등이 판매되었고 구매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뚝방마켓은 프리마켓 형태로 악세서리와 유자청, 머랭 쿠키, 마카롱, 아동복, 신발 등을 판매한다. 청춘 버스킹, 마임 등의 거리 공연과 고객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버스킹과 마임은 8시부터 시작된다. 야시장에서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객에게 발급되는 춘천 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춘천 번개 야시장은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함께 진행된다.
춘천 번개 야시장에 관하여 춘천시 관계자는 “초기 방문객은 시민이 주를 이뤘으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온라인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명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몰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11기 차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