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은 무엇인가?' 아마 열의 아홉은 에메랄드빛의 청량한 바다와 신선한 공기 그리고 따뜻한 날씨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곳이 바로 베트남의 냐짱이다.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낭과 냐짱 같은 휴양지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특히 적은 여행경비만으로도 아름다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최상선기자]
베트남 냐짱의 바다는 보기만 해도 숨이 탁 트이는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맑은 물과 웅장한 바위의 조화가 일품이며, 잔잔한 파도도 함께 일렁인다. 이곳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데, 전문 스킨스쿠버부터 초보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바닷속 생물들과 만나기 위해 찾아온다. 스쿠버다이빙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물속에서 숨 쉬는 방법, 위기 대처법 등의 기본 요령을 알려줘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료는 15만 동이며 한국 돈으로는 약 7천 5백 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최상선기자]
스쿠버다이빙이 끝난 후에는 따뜻한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해변 주위에 많은 식당이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쌀국수의 맛은 일품이다. 베트남의 '넴'이라는 음식은 라이스 페이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튀긴 음식인데 지역마다 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남부 지역인 냐짱의 넴은 일반적으로 고기와 각종 채소가 들어가서 한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렇듯 베트남 냐짱에는 청량한 바다와 다양한 활동 그리고 맛있는 베트남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경제적으로 떠오르는 나라인 베트남이 관광 산업에 힘을 쓰면서 앞으로 냐짱으로 향하는 관광객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최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