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담양 대나무축제는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6일 동안 열렸다. ‘대숲에 물들다, 담양에 반하다’라는 주제처럼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담양의 매력을 뽐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축제는 종합체육관 주위로 크게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판매마당으로 나뉘었다. 체험마당에선 5월의 크리스마스, 대나무 활 쏘기, 대나무 슬라임 체험, 대나무 카누 체험, 대나무 족욕 체험, 대통 도자기 만들기 등 대나무와 관련된 여러 체험활동들이 있었다. 먹거리마당에선 대나무 맥주, 죽순 소시지, 댓잎 팥빙수, 죽순빵, 댓잎 아이스크림 등이 준비되었으며, 판매마당에선 대나무 도마, 죽로차, 죽순 황금차, 대나무 공예작품, 대나무 캔들, 죽순 떡갈비 등이 판매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조햇살기자]
특히 축제장 일원 길거리에서 다양한 죽제품들을 이고 가며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나눠준 ‘죽물시장 가는 길 퍼레이드’는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인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에선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2019년 담양 대나무축제에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약 53만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조햇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