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여러 특색 있는 사업들을 준비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엄태강기자]
100주년 기념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처·지자체를 통한 추진력을 확보하고 3·1 운동 및 임시정부의 가치와 정신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 방향 설계를 위하였다 볼 수 있다. 100주년 주요 사업으론 온 국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 추진이 있는데 '전야 문화축제, 국민 참여·화합의 100주년 기념식, 범국민대회(시민사회 협업)' 등이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미국 「제1차 한인회의」, 일본 「2·8 독립선언」' 등이 있다. 또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 발굴·선양을 위해 '유공자 추가 지정, 외국인 공적 발굴,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등이 있으며. 또한 헌신을 기리기 위한 '문화 콘텐츠' 제작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 다큐멘터리, 대형 쇼 제작'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국민 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100년 토론광장' '코리아 챌린지(경연대회 및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등)'가 있다.
특히 '100년 토론광장'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진행하는데 1부에서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우리가 꼭 계승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토론하며 2부에서는 이 가치를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를 토론해 투표로 결정하며 이 결과를 모아 100년 토론광장 참가자 명의의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제안서'를 만든다고 한다. 10세 이상이라면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회로써 수도권, 강원권, 충천권 등 전국 5개의 도시에서 열리며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지역에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니 이러한 행사에 참여해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계승할 가치를 찾아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엄태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