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지영기자]
강원도 삼척시에서는 3월 29일부터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가 주최한 제18회 맹방유채꽃축제가 어김없이 성황리에 열려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4월 25일까지 총 28일간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등 각종 다양한 상설행사장을 운영하여 관광객 배출을 위해 각종 행사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상설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과 네일아트, 비눗방울 체험, 허브 향초 만들기, 포토 머그컵 만들기, 손글씨 방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장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 콘테스트, 유채꽃 사생대회 등 각종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특히, 다가오는 4월 13일에 열리는 유채꽃 사생대회는 지역에 제한을 없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지영기자]
올해 개최된 맹방유채꽃축제는 평소보다 일찍 개화를 맞은 왕벚나무들 덕분에 벚꽃이 활짝 피어 유채꽃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옛 7번 국도를 지나는 길에 자리 잡고 있기에 주변의 딸기 수확 체험장과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해상케이블카,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으므로 인해 주변 관광지까지 더욱 급부상 중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지영기자]
한편, 강원도 삼척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4월마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볼 수 있는 이 축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광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배출하고 있다. 삼척시청 관계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가 열리게 되어 더욱 즐길 거리가 많아졌기 때문에 올해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박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