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오서진기자]
세계문화진흥협회의 주관으로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회 참가 자격은 한복을 사랑하는 14세부터 65세 여성으로 외국인 또한 가능하다. 인터넷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서울, 광주, 고양을 포함한 총 11개 지역에서 본선이 이루어지고 본선에 통과하면 결선에서 수상을 가리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4월 1일 기준 5개 지역의 서류 심사가 가능하며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본 대회는 오직 워킹과 표정을 포함해 한복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를 심사기준으로 두며 얼굴을 평가요소로 두지 않는다.
서류 심사에 통과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주최 측에서 한복을 제공하나 지정 업체에서의 한복을 미리 예약해 착용할 수 있으며 헤어 및 메이크업과 장신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헤어 및 메이크업과 장신구 또한 심사의 기준에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을 선발한다는 운영 취지에 맞게 결선에서 우승한 진선미는 최대 300만 원과 해외 모델 대회 초청과 국제 행사 사회자 등으로서의 자격을 가진다.
나이대별로 나뉘어 심사가 이루어지며 결선에 진출하면 최소 입선 이상 수상 확정 상태에서 경합한다. 활동기간은 익년도 한복모델이 선발되기 이전까지이며 진선미를 제외하고 대회에 재참가할 수 있다. 한복모델 선발대회 이외에도 결선 진출을 조건으로 해외에서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번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오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