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4일 열린 제 7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발대식과 제 1기 한국어린이기자단 발대식에서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미래에서 온 투표’캠페인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도하는 ‘미래에서 온 투표(Vote Future)’캠페인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약을 아동 및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발대식에 참석한 약 10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과 한국어린이기자단 1기 발대식에 참석한 200여 명의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수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아동공약이 소개되면서 많은 청소년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공약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4월 5일 공약발표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등에게 아동과 청소년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공약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의 공동기획과 추진, 취재활동 등 폭넓은 아동 ‧ 청소년의 권리옹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로서 지난 2016년부터 선거연령 하향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목소리와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해왔으며, 선거연령 하향 현실화를 맞아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청소년기자단에 게재된 선거연령 하향 이슈 콘텐츠를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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