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도 가치가 있을까?
오늘날 우리는 돈의 가치를 금리라고 부른다. 금리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로 이자율이있다. 시중에 통화량이 많다면 돈의 가치(금리)는 떨어지기 마련이고 통화량이 적다면 돈의 가치(금리)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금리와 우리 생활은 어떤 밀접한 관련이 있을까?
시중에 통화량이 많아 금리가 인하된다면 이자율이 떨어져 기업이나 일반 사람들은 이자 부담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은 생산에 투자를 더 많이 할 것이고, 고용을 늘릴 것이며 그 결과 사람들의 소득과 소비는 증가 될 것이다. 하지만 기업은 사람들의 소비가 증가되면 물가를 올린다. 이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호황일 때 나타나며 화폐의 가치가 낮기 때문에 부동산, 동산, 주식 등으로 재산을 보호하려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시중에 통화량이 낮아져 금리가 인상된다면 이자율이 높아져 기업은 투자를 하지 못할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소비와 소득양도 감소될 것이다. 이렇게 통화량이 낮아져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수진기자]
그렇다면 금리는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대부분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된다. 금리도 마찬가지이다. 수요는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고 공급은 시중의 통화량이라고 할 때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면 금리는 오르게 될 것이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면 금리는 떨어지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금리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 현상이, 금리가 오르면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일 땐 재산을 어떤 형태로 보유하면 좋을까?
인플레이션인 경우는 돈의 가치가 낮기 때문에 화폐의 형태로 보유하면 재산 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부동산, 동산, 금, 주식 등의 실물 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으며 디플레이션일 경우 돈의 가치가 높아지며 이자율이 상승하기 때문에 예금 등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박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