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리나기자]
‘2015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 33.7%, 전국 평균 35.4%였다. 그 중 ‘성적 진로의 부담’이 60.4%나 차지하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7천 명을 조사한 결과 약 32%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한다. 조금 느끼는 사람은 55%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체의 90% 정도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성인 스트레스 10명 중 9명은 평소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10명 중 4명은 많거나 매우 많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가 꼭 필요하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의 잠깐의 행복을 위해 3월, 4월에 즐길 수 있는 서울 근교 볼거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에버랜드 튤립축제, 벚꽃축제
3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튤립축제가 열린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매지컬 튤립 가든'은 총 6개 테마존으로 이루어져 있다.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가 출연해 공연도 펼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축제 시작일인 16일부터 매일 3∼5회씩 펼쳐진다.
4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발하는 호암호수 주변을 무대로 개최하는 벚꽃축제이다. 축제기간 동안 호암호수 일대에 다양한 포토스팟이 조성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2.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3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푸드 트럭 장터운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17:00-23:00이다.
3. 2018 제1회 천하제일 베개싸움 축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4월 1일 13시부터 열린다. 고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가 있다. 개인베개 지참 가능하며 현장구매로도 구매 가능하다. 우승자에게는 빔프로젝터 등 상품이 제공되며 미니 게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자마룩, 청청패션 등 코스튬도 가능하다.
4. 청계천
청계천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행사가 다양하게 있다. 청계광장에서 ‘함께 걸음 홍보전’, 2018 서울거리아티스트 공개오디션, 학교폭력 예방 및 환경캠페인을 위한 건강 걷기 대회, 지구의 날 행사, 세계안내견의 날 기념행사, 소외아동을 위한 자선 문화행사를 할 예정이다.
5. 석촌 호수 벚꽃축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석촌 호수 수변무대,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산책로에 핀 벚꽃들과 석촌 호수의 풍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축제기간 동안 각종 문화 예술 공연, 전통 예술 공연, 음악회, 부대행사 등이 열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6. 창덕궁 달빛기행
4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창덕궁 일대에서 열린다. 창덕궁 달빛 기행은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 일환으로 특별한 시간대에 궁궐에서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밤 8시에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으로 들어가서 인정전, 낙선재 후원을 돌아 나오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입장료가 있으며 인터넷으로 사전예매를 해야 한다.
7. Lifeplus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4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63빌딩 야외주차장 및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드레스코드는 핑크이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지만 공연을 볼 수 있는 ‘핑크 스테이지’는 티켓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이벤트를 통해 응모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이적, 아이콘, 정준일, 소유, 정기고, 곽진언, 민서, 에릭남 등이 펼칠 예정이다. 김숙과 송은이가 진행하는 ‘블라썸 토크’ 토크쇼도 있다. 벚꽃을 모티브로 한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블라썸 마켓에서 구매하고 봄날의 입맛을 돋궈주는 다양한 푸드 트럭도 즐길 수 있다.
8.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4월 중순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년 봄마다 한강을 따라 여의서로 일대에서 아름다운 벚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노래자랑, 거리 예술 공연,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9. 전시회
•어린이대공원에서 ‘모네, 빛을 그리다’ 이번 전시는 작품의 모티브를 위해서 아름답게 가꾸며 평안한 삶을 영위했던 지베르니 정원을 주제로 강한 매력을 전달한다고 한다.
•대림미술관에서 ‘Paper, Present’ 이번 전시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이나, 평범한 일상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순간,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설렘과 추억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일곱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르미타시박물관’ 이번 전시는 프랑스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면서 프랑스 문화에 대한 18-19세기 러시아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전’ 이번 전시는 이제껏 보지 못한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 특별전 아시아 최초전시이며, 앞으로 완성될 포토아크는 각 동물의 존재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이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롯데뮤지엄에서 ‘댄 플래빈, 위대한 빛’ 이번 전시의 댄 플래빈의 독창성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형광등의 빛으로 공간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작품을 창조했다고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신여성 도착하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신여성'이라는 새롭고도 복잡한 현상을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분, 서울 근교에 살고 있는 분들은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서 지인과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문화 활동을 보내는 것을 어떠한가? 이것은 추억도 만들고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이번 주말 당장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리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