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31일 세계 각국에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괴물이나 유명 캐릭터의 모습을 코스프레하며 즐겁게 노는 핼러윈이다.
핼러윈은 켈트족이 악령을 쫓기 위해 귀신 분장을 하고 다녔던 전통 축제인 '사윈'에서 비롯된 것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일 중 하나지만 요즘엔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핼러윈을 즐기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10월 31일 핼러윈데이가 되면 각종 관련 행사들이 진행되는데 핼러윈을 즐겁고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놀이공원에 가는 것이다.
에버랜드에서는 9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핼러윈 행사를 진행한다.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구경하던 사파리는 저녁이 되면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여 좀비들을 만나게 된다. 호러 사파리는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을 포함한 놀이기구를 무섭게 꾸며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다 올 수 있다. 평소에도 무서웠던 놀이기구가 꾸며져 더욱 무서운 분위기로 변하고 분장도 체험할 수 있어 핼러윈을 즐기러 에버랜드에 온 사람들은 즐겁고 다양한 방법으로 핼러윈을 즐길 수 있었다.
작은 광장에서는 좀비들의 으스스하고 색다른 군무를 즐길 수 있다. 좀비의 특징인 비틀거리고 어색한 몸짓과 멋진 군무가 합쳐져 특별한 무대가 이루어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인기자] 에버랜드
또한 올해 롯데월드는 핼러윈 행사 기간이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로 넉넉한 기간 동안 놀이공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핼러윈을 재미있고 오싹하게 즐길 수 있다. 좀비 워크 VR과 좀비 어택 VR로 가상현실이지만 진짜 좀비들과 만난 것처럼 오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놀이기구를 무섭게 꾸며 평소와는 다른 스릴감을 주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올해 핼러윈을 가족 혹은 친구들과 특별하고 즐겁게 보내고 추억을 남기고 싶지만 직접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기 힘들다면 이번에는 놀이공원에 가는 것이 어떨까? 낮에는 즐겁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밤에는 무서운 좀비들과 함께하는 핼러윈을 즐기고 싶은 자, 떠나자 놀이공원으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수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