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수도권 매립지 공사 SL 공사, 인천일보, 미래복지 재단 등의 단체들은 수도권 매립지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들의 합일을 기념하여 인천 드림파크에서 2017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한때 수도권 매립지였던 곳을 인천 드림파크로 재탄생시키면서 주변 대기의 오염도 줄어들었을 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해소되었다. 이에 그동안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깨끗하게 개선된 환경을 앞으로 더 보전하자는 다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걷기대회를 주최하게 되었다고 걷기 대회 주최 측에서 밝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지원기자]
이 날 약 5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눈에 담기 위해 애쓰는 주민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달라진 매립지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약 3.5km의 골프장 코스를 모두 걸으면 완주를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완주를 할 경우에는 봉사재단에서 준비한 메달을 받을 수 있었다. 어린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거리였기에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대회 취지에 맞게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를 모두 가져가거나 누군가가 흘린 쓰레기를 주워 담는 주민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대회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자신 또한 자연에 의해, 사람들에 의해 정화되는 것 같다고 말을 전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지원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발전 기금은 앞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데에 쓰일 것이라고 대회 주최 측에서 밝혔다. 앞으로의 새로운 매립지의 발전된 모습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허지원기자]
마라톤도 아닌데 어린 아이들이 서로 1등한번 해보겠다며 앞에서 걷던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