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성연기자]
지난 9월 9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인터넷상의 네티즌들이 모여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의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중,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전국에서 온 학생들이 반크 티셔츠와 홍보책자를 지급받고 반크 박기태 단장의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그 위대한 도전"이라는 특강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글로벌 역사외교대사는 한국에 대한 왜곡된 인식, 표기 등을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르지 않고, 국내외의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 후 반크 김보경 연구원의 "독도, 동해, 한국 오류정보 바로잡기" 교육이 이어졌다.
최근 동해가 "Sea of Japan"이라고 표기되는 등 독도, 동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표기된
사례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도 글로벌 역사외교 대사가 오류 시정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동북아역사재단의 김영수 독도 연구소장의 근대와 독도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글로벌 역사 아카데미에서는 네티즌 누구나 동북아 역사 현안 및 지구촌 공동 이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 강의와 지구촌 공동 이슈에 대한 동영상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영국 그리니치 국립 해양 박물관 건물 내부 바닥에 그려져 있는 세계지도에 있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이 '일본해'(Sea of Japan)이라고 되어있는 오류를 바로잡는 활동을 한 바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성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