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은가은기자]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아 중앙에 설치된 부스에 줄을 서서 기다리면 오징어회를 구룡포 청년회원들이 회를 떠준다. 물론 무료이다.
특별한 행사로 띠 두른 오징어를 잡았을 시에는 영화관람권, 물회 시식권 등 다양한 상품권으로 교환해주었다. JCI 구룡포청년회의소와 특우회에서 주관하였다.
현재 금오징어는 1마리에 5000원이다. 3일 동안 1000마리의 오징어와 50~100마리의 망어 그리고 50kg의 멍게를 잡고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뿐만 아니라 청소년 참여 위원회원들이 맡은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비치볼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의 부스도 있어 오징어를 잡지 못하더라도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은가은기자]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구룡포 청년회 회장 문찬호 회장님과 인터뷰를 하였다.
조은가은 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국제부 기자 조은가은이라고 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청년회장님 : 구룡포 청년회장 문찬호입니다. 반갑습니다.
조은가은 기자 : 이 행사를 개최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청년회장님 : 구룡포 청년회에서 매년 15년째 관람객 체험 증진과 구룡포 오징어 홍보, 지역 홍보 그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은가은 기자 : 어떤 사람들이 봉사하나요?
청년회장님 : 구룡포 청년회 소속 회원들이 오징어 수급부터 시작해서 오징어 잡는 부분까지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은가은 기자 : 구룡포 청년회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청년회장님 : 네, 저희 사단법인 구룡포 청년회에서는 전국에 35개 지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 지부입니다. 저희가 주로 하는 일은 자기능력개발, 역량 개발을 주로 합니다.
조은가은 기자 : 매년 진행되는 구룡포 축제,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청년회장님 : 15년째니까,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조은가은 기자 : 감사합니다~
청년회장님 : 감사합니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보통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개최된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조은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