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은희기자]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에서부터 시작한다. 그저 멀리서 감상하는 것이 아닌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국민들이 문화재에 적극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에서 수탈의 역사를 배우다’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에 얽힌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일제 수탈의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설 및 전시관 관람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릉도 아리랑 듣고 배우고 부르다’에서는 주민 강사를 초청하여 ‘울릉도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통해 울릉도를 신선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울릉도 검찰단(검찰 일기)’은 조선시대에 울릉도 검찰사로 보내진 이규원의 ‘검찰 일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천 장소를 검찰 일기의 형식으로 작성하는 활동이다. 그중 우수한 것을 선정하여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에 전시된다. 그 외에도 ‘울릉도 전설 듣고 떠나는 여행’, ‘영화로 이해하는 역사 · 울릉도 · 독도’, ‘울릉도 자연유산 · 문화유산 가치 찾기’가 있다’, ‘울릉문화체험센터’에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은희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은희기자]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전시 관람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하니 이날에 방문하면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더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료들은 문화유산 보존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 번의 방문이 문화유산 보존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정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