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는 100세라는 긴 인생을 살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그 중 40~50대는 자녀교육비와 자녀결혼비로 많은 지출이 발생하며,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는 시기로 재무설계의 중요성도 높다.
생애주기에 따른 주요 재무목표를 살펴보면 40대는 자녀교육과 이사, 50대는 자녀결혼, 은퇴 및 노후 준비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나린기자]
40대의 경우 연금은 투자형 상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출리파이낸싱(현재의 대출금리가 기존의 대출금리보다 낮으면 대출자가 대출이자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시 파이낸싱을 하는 것)을 통하여 투자여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배우자의 연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은퇴시기 연장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
50대의 경우 부동산에 애착이 강하고, 자녀의 결혼자금 등 거액이 지출되는 시기이다.
연금의 납부기간은 짧게, 납부금액은 많게하여 수령액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근로소득자이면 3층 보장제도(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를 이용해 은퇴 후 생활비 부족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개인사업자이면 노란우산공제(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의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재무설계의 마지막 단계는 정기점검이다.
자신의 재무목표와 건강상태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여러 가지 상황의 변화에 따른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쪽으로 설계의 방향을 옮길 수 있다.
혼자 재무설계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자산관리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산관리사는 각 생애주기에 따른 최적의 재무설계를 도와주기 때문에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재무설계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박나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