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동근기자]
2017 제9회 강릉커피축제가 2017년 10월 06일(금) ~ 10월 09일(월)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강릉커피축제는 강릉시가 강릉을 커피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 하나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주요 행사로는 '강릉커피 100人 100味', '강릉커피 유락', '스탬프 랠리', '세계는 향기롭다', '노천 카페촌' 등이 있다.
10월 6일 개막식에는 강릉커피 '100人 100味'를 진행하였다. 100명의 바리스타가 동시에 내리는 커피를 통해 눈과 입을 자극했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1층의 '세계는 향기롭다' 부스존에서는 브라질 인도 콜롬비아 르완다 등 여러 커피 산국들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강릉 바리스타 어워드', '강릉 커퍼스챔피온십', '강릉 핸드드립 어워드', '강릉 커피 홈 로스팅' 등 다양한 대회들도 진행되었다.
스탬프 랠리 참여 카페들을 방문하면서 스탬프를 찍어오면 한정 머그잔을 선물로 주는 '강릉커피 스탬프 랠리'를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의 커피와 음료 또한 체험할 수 있었다.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일원에서는 지역 특화 슬로 컬(slow+local) 푸드존을 통해 강릉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고, 다양한 메뉴와 맛을 가진 푸드트럭이 커피축제를 찾아왔다.
'커피 로스팅 체험', '커피 추출 체험', '커피 공예-수공예 체험'으로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오롯이 느끼고, 직접 바리스타를 체험하게 되었다. 핸드드립과 에어로 프레소, 모카포트, 사이폰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커피 세미나'를 통해 강릉과 커피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축제 진행 첫날에 저녁에는 커피 영화관을 통해 영화를 상영했다. '신나는 예술여행'과 '문화, 나를 춤추게 하라'로 행복한 문화생활 환경을 구축하고, 강릉시의 문화 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