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음식, 문화, 게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다"라고 대답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반크이다. 반크는 전 세계 해외 네티즌에게 대한민국을 바로 알리기 위하여 이메일을 통해 대한민국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사이버 관광 안내자이자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다. 잘못된 국가 정보에 대한 알림, 직지심체요절 홍보, 일본의 방위백서 소개, 동북공정 비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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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반크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는 매년, 기수를 선발하고 있고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 전국 각지에서 애국심을 품고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에 지원한 청소년들이 발대식에 모인다.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로 임명되면 5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그 내용을 블로그에 게시해야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후 후기 작성, 반크에서 지정한 동영상을 보고 느낀 점 작성, 해외 사이트에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신고, 주위 사람 및 해외네티즌에게 대한민국 홍보,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자유 미션 등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에 관심을 두게 된다. 반크는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로 임명된 청소년 모두에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직지에 관련된 책, 지도 등을 제공하고 우수대사로 임명되면 임명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한다.
아쉽게도 반크는 지난달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 11기 선발을 마감하였다. 하지만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는 1년에 여러 번 기수를 모집하고,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 대사, 청년 공공외교 대사, 한국관광 해외 홍보 기자단 등 다른 단체도 많이 운영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정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