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0월 14일 토요일, 평택시 청소년 재단과 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자원봉사활동, 동네 한 바퀴를 주최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과 총 10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K-55 미군부대 앞에서 출발하여 송탄 터미널, 미주 공인중개사, 송탄중학교, 부락산을 거쳐 이충 분수공원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주최된다고 한다. 담당자는 이 활동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외국인과 친분을 갖는 것으로 외국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주로 미군으로 한국에서 거주한 지 7년 이상 된 군무원도 있었고, 3달 전에 처음 한국에 온 미군도 있었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영어 독해에는 강하지만 말하기실력과 발음이 좋지 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말하기 실력을 쌓고 정확한 발음을 듣고 말해봄으로써 영어에 더 친근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석체크는 활동 전, 후로 총 2회 실시되고 경로이탈, 단독행동을 할 경우 활동이 인정되지 않는다. 욕설 및 무례한 행동을 할 경우 활동이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한 달 전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활동 실시일 3일 전까지 이며, 취소기간은 활동 실시일 2일 전까지 이다. 취소기간이 지난 후에는 불참처리되며, 활동취소를 할 수 없다. 신청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이나 학교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활동 전 오전 9시에 K-55 정문 앞 세븐일레븐에서 출석체크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황연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