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특별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정상회담」을 오는 10월 21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개최한다.
본 정책박람회에는 참여존, 행사존, 전시존 등으로 나뉘어 소통의 장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 권리체험 및 정책의제 부스 운영, 도전! 권리골든벨, 청소년들의 끼발산 무대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시Zone에서는 지난 “내 권리 거기있There?" 권리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60작품들과 아동청소년들의 권리 도움기관 참여활동 등을 안내하는 알.쓸.청.잡(알면 쓸모있는 청소년의 잡학사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Zone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리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 및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어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평소 정책과 관련되어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도전! 권리골든벨!”(사전접수 신청 및 현장참여 가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권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댄스, 랩, 치어리딩 등 신나는 “청소년 끼발산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Zone을 통해 학생참여위원회, 인권동아리, 오디세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책의제 부스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10개의 부스들은 “정책 배틀 부스”로 운영되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부스에서도 청소년 권리를 다채롭게 체험하고 참여해 볼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정책박람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과 권리를 친근하게 느끼고,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도약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본 정책박람회는 ‘아동청소년 정책축제’의 장으로,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참여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관점의 정책마련 및 의견 수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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