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이 열렸다. 전국에 있는 동물보호단체들이 주최했다.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집결했다. 인사동-종로-청계천-광화문(3.4km)을 행진했다. '복날반대시민행진'은 동물 애호가들이 1년에 3번 모여서 '복날'의 잔인성을 알리고 비살생적인 문화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바람에 진행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석민기자]
오후 4시 '복날반대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정부와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내용을 선언문에 추가했다. 선언문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선언문
1. 정부와 국회는 복날 동물대학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세우고 국가적 차원에서 동물대학살을 막을 것을 촉구한다.
2. 국민들은 시원한 음료나 과일로 대신하고 아예 복날악습을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
오후 4시 10분, '영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모든 사람들이 피켓을 들어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피켓 내용에는 '몸 보신 타령 그만 하고 운동부터 하세요', '개를 먹지 말고 사랑해주세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석민기자]
오후 4시 30분, 모든 참석자들이 피켓과 함께 행진을 시작했다. 인사동에서 광화문까지의 경로를 이용했다. 대략 1시간의 행진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자들이 행진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석민기자]
다솜 동물보호단체 회원은 "철장에서 바로 개를 죽이는 모습이 잔인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1000만 명이 넘는 반면에 개를 먹는 현상은 말이 안 되는 거 같아서 참가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허석민기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