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8월 17일부터 21일 총 5일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의 후원과 아레나의 협찬 아래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수연기자]
이번 대회는 경영과 싱크로, 다이빙, 수구까지 총 4개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경영 1303명, 싱크로 46명, 다이빙과 수구 220명으로 총 1569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그중 1303명으로 가장 참가자가 많았던 종목인 경영경기는 남녀 초 · 중 · 고 · 대학 ·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4개의 영법과 개인혼영, 혼계영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특히 자유형은 1500M 거리의 장거리 경기도 진행되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인원이 적었던 자유형 400M, 800m, 1500m와 계영 400m, 800m, 개인혼영과 혼계영 400m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예선을 거쳐 우수 기록자만 본선으로 진출하여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수연기자]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에서 공식 선수등록을 한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고등부부터 일반부까지에게는 전국체전을 앞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유독 경기가 없었던 지라 선수들에게는 경기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했다. 경기 기록과 선수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영연맹 사이트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하계 집중훈련의 결실인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수고해준 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