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은 8월 12일로 청소년에게 2000년과 그 이후를 향한 UN이 1999년 제54차 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2000년과 그 이후를 향한 UN의 세계 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면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복지, 생계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더불어 10가지 행동 영역으로 건강, 고용, 교육 등 사회생활에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 청소년 비행, 환경을 규정하여 지역, 국가, 세계적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재호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화정역 광장에서 '2017 세계 청소년의 날' 축제 행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대전에서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이해?세계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 특별회의를?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에서 여성가족부 소속인 대전 청소년 특별회의 학생들이 시민들에게?부채와 팔찌를 나누어 주며 국제청소년의 날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재호기자]
행사에 직접 참여한 대전 대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윤학 학생은 "행사 날에 더울 줄 알았지만 시원해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일단 8월 12일이 세계 청소년의 날로써 청소년 인권조례에 대해서 설문도 받고 부채 등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리고 유엔 행사이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분들이 나눈 부채들을 다 보고, 가지고 다니는 모습에 뿌듯함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이렇게 조금씩 늘려가고 싶다" 라고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