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동근기자]
올림픽 빙상 종목 개최 도시인 강릉에서 제1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2일(토)~8월 15일(화)까지 진행되었다.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강릉시빙상경기연맹과 강릉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였다.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강릉시가 빙상스포츠도시 강릉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 중 하나이다.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강릉컬링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빙상경기, 문화 및 체험행사, 부대행사,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빙상경기 행사에는 강릉시 거주 초등학생 50명이 참가하는 강릉시 꿈나무 피겨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대회로 초등학생들이 땀 흘려 연습한 피겨 실력을 생생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국 동호인 클럽 200명이 참가하는 전국 쇼트트랙 동호인 대회 그리고 초등부 200명과 일반부 100명 총 300명이 참가하는 전국 우수클럽 초청 아이스하키대회가 열렸다.
이어서 문화 및 체험행사로는 경포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빙상스포츠와 강릉컬링센터 지하 빙상장에서 진행한 열대야 빙상체험과 열대야 아수라장이 있었다. 특히 문화 및 체험행사를 통해 강릉시를 찾아와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부대행사에는 강릉컬링센터 정문 앞에서 진행된 동계올림픽 체험한마당과 포토존(수호랑 반다비), 공예체험이 진행되었다. 동계올림픽 체험한마당으로 빙상 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 등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었고, VR(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졌다.
또한, 행사 중에 강릉컬링센터 및 주차장에서는 밤에 영화(겨울왕국, 독수리 에디, 국가대표 2)가 상영되어 시원한 강릉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다.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시는 다가오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 개최를 다짐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동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