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21회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무려 27만 명이 관람하면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꿈을 만나다, 함께 그리다,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지호기자]
주제관, 페스티벌, 기초과학존, 융합과학존, 미래과학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융합과학존은 과학문화활동 지원 사업, 해외참여기관이 전시되어있고 국내학교 체험 부스들로 구성되었다.
그중에서도 일산동고등학교 수학동아리 E.I.N.S는 '스트링아트 정다면체 만화경'이라는 주제로 체험 부스를 열어서 많은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일산동고등학교 2학년 황원주 학생은 체험 부스 활동에 대한 인터뷰에서 "저희는 '스트링아트를 이용한 정다면체 만화경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빛의 반사와 스트링아트의 원리를 알려주고 그것으로 아름다운 기하학적 무늬를 만드는 활동입니다. 지금까지 3일 동안 부스 활동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친구들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원리를 알려줄 수 있어서 뜻깊었고 조금 힘들지만 남은 일정이 더욱 기대됩니다."라며 부스 설명과 소감을 전하였다.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갈 우리 생활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며, 소통하고, 다가올 희망의 미래를 국민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개최되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이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