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리는 korea smart device trade show (이하 키타스) 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고는 한다. 이번 2017 키타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건물에서 진행되었다. 새로운 물품들도 많지만, 한결같이 쭉 자리를 지켜오는 기기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보인다. 많은 이들이 필수품처럼 들고 다니는 보조배터리부터 시작해서 골전도 이어폰, 나만의 3D 이어폰도 보였고,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음악을 통한 저주파 치료기까지 늘 자리를 꿋꿋이 지켜오는 기기들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유경기자]
키타스에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샤오미 기기를 판매하는 여우미 부스였다. 부스 안에는 샤오미 하면 떠올리는 보조배터리 5000mAh, 10000mAh 2세대와 캐리어, 체중계, 건강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기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여러 가지 기기들을 볼 수 있는 부스였다. 또 여우미는 샤오미의 IoT Show Room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우미 부스에서는 이벤트존, 카페존, 상품 체험존, 판매존으로 구성되어있어 보다 많은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주)코마트레이드는 이번 키타스에서 자체 브랜드 (주)엠포유의 상품인 우유팩 보조배터리와, 캐리어 보조배터리를 선보였다. 우유팩 전용 케이스와 우유팩 전용 스티커로 언제든지 보조배터리를 디자인할 수 있게 출시하였다.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상품이었다. 용량은 6700mAh로 샤오미보다는 적은 용량이지만, 충분히 넉넉한 용량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도 삽입해도 충전이 가능한 USB 양방향 포트 특허기술을 탑재하여 이목을 끌었다. 앞으로도 매년 발전해 나가는 키타스가 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 5기 고유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