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 푸른교실에서 제공했으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년 2월 14일부터 2017년 2월 16일까지 삼성 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주니어 에코 엔지니어링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본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미국, 인도네시아, 바레인, 등)에서 선발된 대표 학생들 20명과 한국 대표 학생 20명이 함께 참가한 행사로, 환경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결안을 찾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초빙한 교수들의 강의를 들은 후, 각자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도시를 디자인하면서 참가자들은 친환경적 방법을 통해 전기, 교통 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6개의 친환경도시를 디자인한 후, 2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열린 이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한편, 2월 16일에는 삼성 엔지니어링의 주관 하에 국제 참가자들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해서 전통 체험을 즐기고 한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참가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을 더 알아갈 수 있다고 입장을 표현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인도네시아 참가자 Shirley Waskito(16)과 Adam Zhou(15)의 인터뷰 내용이다.
Q. What was the best part of Junior Eco Engineering Academy?
A.Shirley Waskito : We were able to get to know so many new people with different backgrounds.
(해석)다른 곳에서 온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A.Adam Zhou : What I liked was getting to work with peers who share a common interest in the environmental sciences and building strong friendships from that.
(해석)좋아했던 부분은 환경에 대해 같은 의견을 지닌 학생들이 다같이 만나서 연구할 수 있었던 것과 그 속에서 우정을 찾을 수 있었던 점입니다.
http://tunza.eco-generation.org/competitonPaintingView.jsp
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삼성 엔지니어링에서 개최한 것으로, 위의 링크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4기 정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