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CES는 1967년부터 개최된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CE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제품 박람회이다.
주로 1월에 개최되는 CES에서 세계의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각종 첨단 전자 제품기술을 선보이게 되는데, 이를 통해 세계 첨단 기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을 알 수 있어 세계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재현 기자]
올해의 IT 과학 이슈는 무엇이 키워드였는가?
바로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 키워드였다. 알파고를 통해 대중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위엄을 직접 경험하였고 세계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올해 2017 CES에서는 인공지능/딥러닝을 장착한 한 층 더 고차원적인 로봇이 인기였다. 한 마디로 기술의 융합이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LG전자에서는 ‘Deep ThinQ’라는 딥러닝을 기반으로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 가전제품은 스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습관, 주변 환경을 직접 학습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딥러닝 이외에도 IoT사물 인터넷 기술또한 2017 CES의 핫 키워드였다.
(‘IoT 사물인터넷’이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출처=두산백과)
위에서 언급한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제품에도 IoT기술이 적용되어있었고 이 이외에도 삼성의 IOT 냉장고 ‘패밀리 허브 2.0’을 출품했다.
패밀리 허브 2.0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여 날씨정보/ 뉴스정보/ 조리법 /온라인 쇼핑/ 음성인식 등을 실행한다. 냉장고가 아닌 스마트 컴퓨터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올해의 2017 CES에서 소개된 놀라운 첨단 기술을 실제로 체험해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가까운 미래에 공상영화 같은 삶이 현실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2017 CES의 키워드는 기술의 ‘융합’이었다면, 2018 CES의 키워드는 무엇일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