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대중문화가 큰 유행이 되고 있는 현상을 뜻한다. 1996년, 중국으로 한국 드라마가 수출되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후, 2000년대에 한류가 유행하면서 세계 여러 곳곳 나라에서 한국 관련 제품과 선호도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연가’(배용준, 최지우 주연)로 한류의 시초가 되어 큰 인기를 얻고 난 후부터 일본에서의 한류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지연기자]
위 사진 속 장소는 일본 시부야에 있는 ‘스크램블 교차로’이다. 샤이니가 앨범 'FIVE' 발매해 홍보하는 광고가 붙어있는 시부야는 과거 도쿄를 대표하는 상업지구로 발전하여 이제는 젊은이들로 붐비는 도쿄의 명소로 여전히 발전 중인 '젊음의 거리'이다. 특히 샤이니 포스터가 붙여진 거리 ‘스크램블 교차로’는 청신호 한 번에 건너는 사람 수가 많을 때는 최대 3000명일 정도로 세계 최대급 교통량을 자랑하며 영화나 뮤직비디오도 많이 찍은 잘 알려진 거리이다. 이러한 유명한 거리에서 한국 가수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류, 즉 K-POP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지연기자]
일본 지하철에 붙어있는 빅뱅 대성의 화보이다. 빅뱅은 2008년 일본에 진출하였고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 K-POP 등 한류가 급속도로 유행하면서 외국에서는 한글, 한식, 예술, 문화 등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또, 이는 한국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한류가 유행인 반면, 한국에서 일류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고 있다.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문화 교류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시점,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임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