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by 엄태우대학생기자 posted Oct 18, 2021 Views 135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2,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WEO: 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였다. IMF의 본 보고서는 매년 4월과 10월에 공개되는 것으로,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모든 IMF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포괄하는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전망과 선진국의 성장 전망을 각각 5.9%(△0.1%p)5.2%(△0.4%p)으로 하향 조정하는 와중에,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4.3%로 유지했다는 점이다. 다른 선진국들의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이유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1.0%P), 독일(△0.4%P), 일본(△0.4%P) 등 주요한 선진국들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을 4.3%로 유지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이는 IMF4차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경기를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IMF가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유지한 더 자세한 이유는 지난 9월 당시 IMF Staff Visit(연례협의 사전미팅)의 논의내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논의에서 IMF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유지한 이유는 한국 국내의 빠른 백신접종자 증가세와 2차 추경예산의 경기부양효과 등이 주된 이유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에 따른 기저효과를 제거한 2020~2021년 평균 경제 성장률(1.7%)G7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G7 국가 중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력은 매우 괄목할 만한 수준인 것이다. 주요 해외기관에서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을 모두 4% 이상으로 평가한 것을 보아 한국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의 우려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보고서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다양한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그간의 위기대응능력을 토대로 한국경제의 차별적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균성장률비교.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엄태우 대학생기자]


성장전망.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엄태우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엄태우]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0677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6334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9510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11438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5400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13242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10740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10396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9616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15308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9641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8378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12722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15392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13506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14438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11227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5868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9307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9203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14384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13510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9820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3886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12846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11544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10671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812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10770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10701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13546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10731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15143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15481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11006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10004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9376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16478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9692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12852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11142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8072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10324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65624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14369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11142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12646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7076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9953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405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