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온라인자료실]
2022년에 있을 대선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지역 경선과 3차 선거인단 선거를 끝으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게 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0.29%를 기록했고 2위는 이낙연 후보(득표율 39.14%), 3위는 추미애 후보(득표율 9.01%), 4위는 박용진 후보(득표율 1.55%)로 기록되었다.
민주당 누적 선거인단 수는 2,169,511명이었으며, 3차 선거인단 투표결과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62.3%를 얻어 28.3%를 획득한 이재명 후보를 이겼지만, 총 누적 결과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대선 후보로 선출하게 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서울 순회 경선에서 "토건 세력과 유착한 정치 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 "어두운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 희망의 새 나라로 출발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다.
文 대통령도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고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대학생기자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