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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이도형기자]
<리얼미터>에서 지난 6~7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표본오차±2.2%P, 95% 신뢰수준)에 따르면 ‘보수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813명 대상)에 한해서는 홍 의원 31.3%, 윤 전 총장이 48.8%로 16.2%가 앞섰다. 그러나 전체(2,019명)에서는 홍 의원(32.6%)이 윤 전 총장(25.8%)으로 오차 범위 외에서 처음으로 역전하였다. 이는 최근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홍 의원이) 사시 부활이나 수시 폐지 등 불공정에 지친 젊은 층의 표심을 살 수 있는 자유경쟁 공약을 내놓고 있다"라며 “비전 부재 등으로 윤 전 총장에게 실망한 지지층들이 실용주의에 부합하는 홍 의원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홍 의원은 수시와 입학 사정관을 전면 폐지하고 수능을 연 2회 실시하며 이외에도 로스쿨과 의전원, 외교원 등 폐지 및 사시, 행시, 외무고시 등을 부활시키겠다고 교육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가상 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39.6%, 이 지사가 38%
로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고, 이낙연 전 의원(34.6%)과 윤 전 총장(39.9%)의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5.3% 앞섰다. 또한 이재명 지사와 홍준표 의원은 이 지사(37.4%), 홍 의원(33.4%)으로 이 지사가 오차 범위 바깥으로 4%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