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국민의힘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2년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2021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국민의힘 각 후보에 대한 선호도(지지율)에서 홍준표 후보가 32.0%, 윤석열 후보가 27.2%, 유승민 후보가 2.3%, 하태경 후보가 1.4%, 황교안 후보가 1.4%로 응답하였다. 이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지지 정당별 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선호도가 분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석열 후보가 54.7%, 홍준표 후보가 32.9%를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PNR에서 2021년 6월 26일에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대선후보에 대한 적합도를 조사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34.3%, 홍준표 후보가 14.1%, 유승민 후보가 8.8%, 안철수 후보가 5.6, 최재형 후보가 5.5%로(이하 후보는 생략) 한국갤럽에서 시행한 여론조사와는 다소 큰 차이가 있었다.
아직 2022년 대선까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고 각 여론조사기관마다 조사 방법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사자료에 정확성이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이후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조사대상의 모집단이 커지고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들이 명확해지면 그때서야 국민의힘 대선주자 후보에 대한 선호도(지지율)가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대학생기자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