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각하게 높아져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미세먼지의 위협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란, 중금속을 비롯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작은 입자이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이렇게 작은 미세먼지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얼마나 클까. 미세먼지는 두통과 비염,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곳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은 폐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진다. 이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암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혀져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였다.
이렇게 위험한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 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람이 종종 있지만 이는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우리의 호흡기를 통해 그대로 침투하게 된다. 가끔 미세먼지 차단기능 마스크 안에 휴지나 손수건을 덧대어서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은 옳지 않은 착용법이다. 휴지나 손수건을 덧댈 경우 피부와 마스크 사이에 생긴 공간을 통해 우리 몸에 미세먼지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많은 질병을 가져다주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은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으로 나눠진다. 자연적 원인에는 흙먼지, 꽃가루 등이 있고 인위적 원인에는 석유, 석탄 등을 태울 때 발생하는 매연, 자동차의 배기가스, 소각장 연기, 건설현장의 날림먼지 등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제조업의 연소와 자동차의 배기가스이다. 우리는 이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나무 심기, 대중교통 이용에 힘써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단기간에 노력한다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매일 매일 새로운 미세먼지 차단기능 마스크를 사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매일 새로운 미세먼지 차단기능 마스크를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깨끗한 비닐 봉지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마스크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배민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배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