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통일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남북통일, 경제는 어떻게 성장할까.
우선 북한의 광물 자원 매장량 잠재 가치는 약 3200조 원이다. 남한에 있어 북한은 21세기의 엘도라도(황금의 땅)이다. 남한은 지하자원이 거의 없어서 기술발전으로 경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엄청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는 북한과 하나의 나라로 합쳐진다면 대한민국은 세계를 주름잡는 경제 대국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남한의 기술 경제력과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지하자원을 합친다면 한반도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에는 미개발 지역이 많아서 기업들이 새롭게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남한의 주력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인데, 중국과 국경을 맞닿은 북한의 지리적 요건을 이용한다면 물류 유통 및 항공 철도 교역에서 엄청난 경비 절감을 할 수 있다. 이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강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무역 허브가 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는 뜻이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을 더 해 인공지능을 발전시키는 기업까지 세운다면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주력산업을 더 많이 키우는 한반도가 될 것이다.
[이미지 제공= 통일준비위원회]
국민도 경제 성장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1인당 GDP는 눈부시게 성장할 것이다. 현재 2018년, 우리나라는1인당 GDP가 약 2만 9000달러로 세계 28위이다. 통일되고 나서 약 30년 후인 2050년, 통일한국의 1인당GDP는 8만 달러를 돌파해 세계 2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지금보다 약 5만 달러 이상 1인당 GDP가 증가한다는 의미인데,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질지 상상이 안 될 정도다.
이처럼 남북통일의 경제적 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현실화되고 있는 통일, 눈부신 경제성장이 한걸음씩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7기 박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