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청와대 홈페이지]
부산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논란이 된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사건’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드시 청소년 보호법은 폐지해야 된다”라는 주장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이 청원글을 올린 네티즌은 “청소년보호법이란 명목하에 나쁜짓을 일삼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며 “최근에 일어난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을 보아서라도 더 이상 우리는 청소년을 어리다는 이유로 보호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4일 오전 기준으로 2만여 명의 동의를 받는 등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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