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나경기자]
그런데 요즘 깨끗한 나라의 ‘릴리안’이라는 특정 생리대를 쓴 후 몸에 변화가 생겼다는 누리꾼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검사가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릴리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부작용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물품을 수거하여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리고 더불어 일회용 생리대의 성분에 대한 문제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의심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SNS에서는 자신이 직접 겪은 국내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사례와 해외 일회용 생리대를 직접 써본 후기 등을 올리는 등 현재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에 따라 ‘릴리안’ 생리대를 비롯한 국내 일회용 생리대의 성분 안전성과 유해성에 대한 조사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여론도 뜨겁다. 아직 생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 입장에서는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다가 학생들에게 좋다고 유명세를 치른 ‘릴리안’의 생리대를 쓰는 학생들도 대다수여서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생리대는 여성에게 필수적인 위생용품이다. 많은 시간 신체에 접촉해 있고 잘못된 성분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는 용품인 만큼 식약처의 강화된 규제와 정확한 성분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나경기자]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해성분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