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by 4기임지은기자 posted Feb 24, 2017 Views 184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0218,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16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모였으며 문재인, 안희정 등 대선주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집회 1부는 오후 430분부터 시작되었다. 1부 집회에서는 '박근혜와 함께 사라 져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여러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자유발언자에는 정유라와 같은 해에 이화여대에 입학한 여학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 지회 지회장 (이재헌) 등이 포함되었다.

20170218_200403-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지은 기자]


이전에 열렸던 집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은 '특검 수사 연장' , '조기 탄핵' , '황교안 퇴진' 등을 주장하였다또한 자유발언에서는 16차 촛불 집회 전날인 17일에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비판과 구속을 반기는 발언도 빈번히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특히 이날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잠시 촛불을 내려놓고 빨간색 색종이를 휴대폰에 대고 빛을 켜면서 "어둠을 빛을 이길 수 없다"를 일제히 외쳤다. 1,2부 집회가 끝나고 오후 730분부터는 청와대, 국무총리공관, 헌법 재판소 쪽으로 향하는 행진이 시작되었다. 시민들은 구호를 외치고 북을 치며 헌법 재판소 근처까지 행진했다. 시민들은 이재헌 지회장이 " 어제 이재용이 구속됐다. 하지만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이재용이 구속됐다고 바로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런 범죄자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모두 끝까지 싸우자"라고 발언한 것과 같이 현 시국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촛불 집회를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17 촛불집회는 다음 주 25일에 서울로 모이는 집중집회로 이어질 것이며 3-1절에도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임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유빈기자 2017.02.25 16:22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렇게 힘을 합쳐 투쟁해나가는 만큼 빨리 정의가 구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쌀쌀한 날씨에 집회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대단하시고 기자님도 대단하신것 같아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1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07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182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8079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8389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9088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9064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9260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8365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7186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20863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21880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5482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8791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9447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5825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9819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8851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15866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7299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21624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6543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9440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19201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23147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22141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8455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8839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7150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23407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20793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7739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6161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6130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7991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8137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8031
정치인에게 책이란? 4 file 2017.02.23 강민 18442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미국 vs 멕시코 3 file 2017.02.23 류혜원 20835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7116
1270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중 3 file 2017.02.23 김규리 18834
'대통령 탄핵 절대 안돼'... 휘몰아치는 탄핵심판 속 보수의 목소리를 들어보다 4 file 2017.02.22 조윤수 19962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7609
비가 와도 함께한 1271번째 수요일...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촉구하는 수요시위 현장 9 file 2017.02.22 정지윤 18880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34122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23330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22917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5500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21086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3 file 2017.02.21 최다영 18899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191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