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 우왕좌왕하는 트럼프-아베

by 4기장진향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190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북한이 '북극성 2형'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 개인 리조트에서 만찬을 즐기던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총리가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과 미일 연합을 강조했다.


아베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가장 최근의 미사일 발사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과 나 자신은 앞으로 진행될 두 나라간의 협력 촉진에 대한 견해를 공유한다. 또한 우리는 앞으로의 동맹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라고 말했고, 이에 트럼프대통령은 "미국은 동맹국인 일본을 100%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만찬을 함께 즐겼던 투자자이자 배우 리처드 디에가지오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하고 혼란스럽고 긴급했던 상황을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맙소사!(holy moly). 북한이 일본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만찬에서 폭풍 같은 분주한 움직임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었다.  아베 총리가 그의 참모들과 회의하고,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전화한다. 두 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회의하고 긴급기자회견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와... 현장의 중심에 있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하였다.


사진 속에서 두 정상은 다소 당황한 표정을 하고 있으며, 긴급한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민감한 당시 상황을 개인 sns에 올리는 행위와 야외에서 국가 안보를  논의한 점, 핵 암호가 든 가방을 들고 다니는 부관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14일 리처드 디에가지오는 페이스북을 탈퇴하였다.


8512f6294cff5c0c85834f5028022c7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진향기자]

-'He carries the "football" The nuclear football...'의 football은 미국 대통령이 늘 휴대하는 핵 암호가 든 가방. 리처드 디에가지오의 경솔함과 허술한 안보를 질책하는 sns유저-

리처드 디에가지오의 페이스북 탈퇴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허술한 대처는 SNS 등에서 질타받고 있다.


평화롭고 화목했던 만찬이 아수라장이 된 것은 순식간이었다. 북한의 핵 위협이 계속되는 현재,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폭주하는 트럼프가 또다시 흔들리는 것은 아닌지 위태로워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장진향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322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02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8750
한국사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에도 결국.. 2 file 2017.02.21 이주은 22281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3 file 2017.02.21 최다영 19996
AI의 완화... 계란 한 판 '6~7000원'대, 닭고기 가격 상승 2 file 2017.02.21 이수현 20125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실현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2.21 류명관 24313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1 file 2017.02.21 김리아 20203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20894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20392
‘고령화 사회’ 중심의 서있는 대한민국,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4 file 2017.02.21 황현지 22683
역사 국정교과서,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요..고등학생이 직접 말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 2 file 2017.02.21 이채윤 20765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20840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태극기 집회 6 file 2017.02.20 송선근 18732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필요할까? 4 file 2017.02.20 이희원 19826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21409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25256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8823
국정교과서 마지막 결과는? 3 file 2017.02.20 김윤정 20023
트럼프, 한국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다. 1 2017.02.20 유현지 19243
안희정 문재인을 이은 지지율 2위, 그 이유는 ? 4 2017.02.20 김형주 18010
전 세계를 뒤흔든 김정남 독살! 배후는 누구인가? 2 file 2017.02.20 정유리 19877
시민 건강 위협하는 '미끌미끌' 위험한 빙판길 2 file 2017.02.20 이나경 19700
지방의회의 발전, 말라버린 민주주의 치료에 기여할까 1 file 2017.02.19 김현재 20332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 우왕좌왕하는 트럼프-아베 2017.02.19 장진향 19074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30059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9209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21384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20252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25630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20880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20515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9738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26373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20674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21296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24948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20268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21247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20010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21118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33013
'대선주자 국민면접'문재인, "저는 취업재수생입니다" 1 file 2017.02.18 유미래 19257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22221
지진, 과연 우리는 안전할까? 4 file 2017.02.18 김재훈 22876
오늘도 외로운 추위를 견디는 유기동물 14 file 2017.02.18 김규리 21709
안철수, 대전서 '김밥 같이 드시래요?' 2 2017.02.17 한훤 19567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8282
태극기 집회에서 그들의 정의를 듣다 2 file 2017.02.17 장용민 19498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6985
더불어 민주당 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경선의 시작을 알리다. 3 file 2017.02.16 이정헌 196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