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 수요일, 대구화원고등학교는 신입생 학생들을 8시 20분까지 등교시켜,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신입생 안내 책자를 배부한 후, 9시 정각부터 9시 50분지 EBS 진로적성검사를 한 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오리엔테이션을 강당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 교무기획부장 허용석 선생님과 학생안전부장 장양희 선생님께서 아침에 배부 받은 신입생 안내 책자와 함께 설명을 하셨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효재기자]
우선 교무기획부장 허용석 선생님은 수업 일정, 연간 계획과 학사관련에 대해 말씀하셨다. 화원고등학교의 중간고사는 4월 2일부터 4일로 알려졌고, 등급의 비율 또한 얘기하여 신입생들의 긴장감을 높였고, 현실을 깨달은 학생들도 있다. 다음으로 학생안전부장 장양희 선생님은 교내외 생활 안내 및 규정 준수를 상·벌점제를 보며 설명하였다. 파마, 염색 등 금기사항을 말하며 가까이 있는 여학생에게 화장을 했다고 말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효재기자]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사이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 옆에 앉으며 설명을 들어 다들 어색한 나머지 고개를 숙이는 경향이 많이 나타났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교과서를 배부 받아 하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교과서의 개수는 12개(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미술, 기술·가정, 정보, 체육, 음악)이다. 새 학년, 새 학기에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먼저 인사하고, 친구들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것도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이고, “연예인, 좋아하는 과목 등 공통의 관심사를 얘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에서 말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서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