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수요일, 신동중학교에서 제 26회 졸업식이 개최되었다.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내빈소개 및 감사패 증정, 상장 및 졸업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졸업생 감사 인사, 졸업가 제창, 교가 제창, 그리고 폐식사 순으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3학년 학생들 모두 진지한 마음으로 졸업식에 임하였고 많은 학부모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주었다. 이번 졸업식은 총 256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였고, 14명이 영재고 및 과학고, 7명이 예술고 및 체육고, 7명이 외국어고, 99명이 자사고, 5명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그리고 나머지 124명의 학생들이 후기고를 진학하였다. 학생들 모두가 한 명씩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을 수여하는 중간에 지난 한 해 동안 3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 체육대회, 그리고 공연마당을 하면서 쌓아 왔던 추억들이 담긴 영상이 틀어졌고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상장 수여식 때에는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한 많은 학생들 중 서윤민 학생이 대표로 시상을 하였고 그 외에도 공로상, 봉사상, 3년 개근상, 3년 정근상 등의 상장이 학생들에게 수여되었다. 졸업장을 받은 후 학생들은 졸업가를 제창하였는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소리 내어 불렀다. 졸업식이 끝나고 학생들은 정들었던 친구들과 삼 년 동안 함께했던 선생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고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이 지내온 사람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많은 학생들이 슬픈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들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다짐을 하며 다음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였다. 신동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되었다. 앞으로의 그들의 행보를 응원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정수민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정수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정수민기자]